제43호 사랑의 집짓기,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에서 사업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13: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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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행복나눔 무료측량 실시
▲ 제43호 사랑의 집짓기, 가조면 석강리에서 사업 시작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0일 가조면 석강리 소재 제43호 사랑의 집짓기 대상지에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의 행복나눔 무료측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거창군의 사업이다.

제43호 집짓기 대상자는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중에 있고, 평소 여러 지병을 앓고 있는 배우자와 자녀들이 이동식 화장실과 천장 누수 등 부식 상태가 심각한 컨테이너에서 생활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주변 이웃들과 가조면의 적극 추천으로 이번 제43호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제43호 사랑의 집짓기는 거창군의 재료비 지원,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행복나눔 무료측량 서비스 지원, 동광 건축사사무소의 무료 설계 지원, 120자원봉사대(회장 성기환)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행복나눔 무료측량서비스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09년부터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을 비룻한 취약, 소외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주택 건축 시 지적측량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와 120자원봉사대 등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제43호 사랑의 집이 순조롭게 준공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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