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알레르기 환아와 가족위한 자조모임’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13:25:25
  • -
  • +
  • 인쇄
예방관리 수칙 안내 및 천연재료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 고흥군, ‘알레르기 환아와 가족위한 자조모임’운영

[뉴스스텝] 고흥군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알레르기(아토피, 비염, 천식)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예방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외부 강사와 함께 피부 자극이 없는 생활용품 만들기 및 아토피 힐링 데이 체험 등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86명이 참여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특히 민감하며, 아토피피부염은 철저한 보습 및 피부관리 등 예방관리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침, 가래, 호흡곤란, 쌕쌕거림이 주 증상인 천식과 재채기, 콧물, 코막힘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비염은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대기 오염이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고흥군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자조 모임 이외에도 관내 17개 학교와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제비 지원과 환아 대상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회원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 조성에 꾸준히 노력하여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