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경제도시 활성화 전략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3:30:07
  • -
  • +
  • 인쇄
송기섭 군수, 사업 추진 철저, 신규사업 발굴 등 주문
▲ 진천군, 경제도시 활성화 전략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진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경제도시 활성화 전략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천군 경제도시 활성화 전략은 송기섭 군수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1인당 GRDP 9만 불 달성을 위해 지난해 수립한 지역 경제발전 전략이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후반기의 맞아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5대 핵심 분야 106개 세부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경제도시 진천’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코자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소관 사업 부서별 24개 역점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보고했으며, 이에 따른 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으며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도 문제점과 해결방안 도출에 머리를 맞댔다.

한편 군은 송기섭 군수 취임 이래 이른바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일궈내면서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한 바 있다.

특히 투자유치, 대규모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확충,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한 덕분에 인구와 경제의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1인당 GRDP, 고용률, 취업자 수 증가율 등 각종 경제 지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경제도시 활성화 전략을 수립한 이후 곧바로 ‘경제도시 진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인‘지역발전 3.0’의 핵심 요소로 경제발전을 지목하면서 대한민국 경제 강군으로서 지속 성장의 강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송기섭 군수는 “경제도시 활성화 전략은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인 ‘지역발전 3.0’의 핵심 요소인 경제발전을 견인할 모든 사업이 총 망라돼있는 것”이라며 “오늘 보고회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보다 철저를 기하고, GRDP를 증대시킬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취소절차에서 한국 정부 완승, 4,000억 원 배상책임 소멸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지금부터 13년간 대한민국을 상대로 6조 9,000억 원의 배상금을 요구하며 국제투자 중재를 진행한 론스타의 ISDS 사건 취소 결정 결과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정부는 18일 오후 3시 22분경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새벽 1시 22분경에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론스타 ISDS 취소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승소 결정을 선고받았다.취

창원특례시, 중장년 취업 지원 직무역량강화 특강 실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 일환으로 운영 중인 ‘직무역량강화 특강’의 올해 마지막 강연(11월)을 19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제는 올해 3월부터 개최한 여러 강의 중에 참석자들의 호응이 가장 뜨거웠던 AI 관련 분야로 ‘AI 이해 및 활용법’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은퇴자 취업은행 등록자 40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올해 마지

영광군, 조사료 수급 선제적 안정화 대책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벼 수확이 지연되면서 볏짚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사료 확보에 차질이 예상됨에 대응하여, 조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한‘선제적 안정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9∼10월 영광 지역 강수량은 총 337.8㎜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볏짚 수확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군은 이와 같은 기상 여건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