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식품부 시설원예사업‘우수지자체’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13:10:10
  • -
  • +
  • 인쇄
스마트농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다
▲ 남원시, 농식품부 시설원예사업‘우수지자체’선정

[뉴스스텝]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시설원예사업 평가에서 시·군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 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시설원예사업 평가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과 사업 수행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원 체계 구축 및 사업 확산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통해 남원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남원시는 시설면적 973ha, 온실재배 농가 수 2,181명으로 최고 수준의 시설원예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시설하우스 설치 지원, ICT융복합 지원, 시설원예현대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등 연100억원 사업 추진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며 스마트농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농가에 기술보급 및 스마트팜 단지 구축, 현장 소통을 통한 농업인들의 불편 사항 해소로 기술지도 협업이 우수한 성적에 기여했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에 국비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게 되었으며 스마트팜을 실현해나가는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연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의 경쟁력 제고와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농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는 내실있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