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올 상반기 전면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1 12:55:56
  • -
  • +
  • 인쇄
다양한 테마를 즐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놀러오세요~
▲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올 상반기 전면 개장

[뉴스스텝] 밀양시는 올 상반기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전면 개장을 앞두고 시설별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양 테마파크는 밀양시가 조성·운영하는 6개의 공공시설과 민자사업인 골프장(18홀) 및 리조트로 구성돼 있으며 여가·스포츠, 농촌 체험, 6차산업, 생태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테마 관광단지이다.

밀양 테마파크 공공시설 중 요가컬처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스포츠파크, 농촌테마공원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는 정상 운영 중이며, 파머스마켓은 오는 2월, 네이처에코리움은 3월 중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요가컬처타운은 인도 정통요가, 명상, 아유르베다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웰니스 공간이다.

인도요가실, 요가·명상 체험실, 아유르베다 스파·풋스파, 야외 요가존 등 다양한 테마 시설로 조성돼 다른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에 요가인 등 3,6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근 프로그램 정기 이용자와 방문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요가 관련 학교·협회, 교육기관, 장애인 기관, 여성단체, 시니어 단체 등에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독 플레이 정글, 반려견 운동장·수영장, 독피크닉장, 반려동물 테마카페, 양서·파충류체험존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 공간이다.

각종 테마 시설에 걸맞게 반려가족 체험교실, 반려견 행동 교정, 직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해 4,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반려인과 어린이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최근 주말 이벤트 개최로 다른 지역 반려인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유명인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해서 추진하여 관광객 모객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스포츠파크는 야구장 4면(성인 2면, 유소년 2면), 축구장 1면, 풋살장 2면, 트레이닝센터로 구성된 스포츠 특화시설로, 전국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 그리고 스포츠 동호인 및 체육단체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우수 중·고교 야구대회,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등을 통해 시범운영을 개시했으며, 2,000여 명의 야구인과 방문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대학교와 고등학교 5개 팀 180여 명이 참여해 동계 전지훈련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2월부터는 제1회 밀양아리랑배 전국 우수 고교·대학 윈터리그를 시작으로 전국단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개최할 예정이다.

농촌테마공원은 밀양의 농업을 테마로 농촌체험, 문화체험, 음식체험 등이 결합된 문화 휴양형 테마시설이며 에코팜빌리지, 밀양인생관, 쿠킹스튜디오, 스마트팜, 싱싱프루트공원, 야외농업체험장, 스낵바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최현석 쉐프와 함께하는 라이브 쿠킹 쇼’를 시작으로 시범운영을 개시했으며 특히 쿠킹스튜디오와 에코팜빌리지는 요리관련 시설, 어린이집·유치원, 교육기관과 농업인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월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하며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농업을 주제로 한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머스마켓은 테마파크의 관문 시설로, 농축임산물 직매장, 레스토랑, 가공지원센터, 교육장 등 판매와 관광이 결합한 문화관광형 로컬푸드 마켓이다.

본관 1층은 밀양의 신선하고 청정한 농축임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2층은 질 좋은 밀양 축산물과 밀양 농산물로 구성된 밀키트를 활용한 로컬푸드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부대시설로 농업 교육을 위한 교육장과 로컬푸드 가공을 위한 가공지원센터가 함께 조성됐다.

이와 연계한 밀양 지역 우수 농축임산물의 생산과 가공, 그리고 판매를 통해 스마트 6차 농업 수도로 도약하는 밀양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운영은 2월 중에 시작될 예정이다.

네이처에코리움은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사계절 생태체험시설로 구성된 자연생태를 교육·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 멀티플레이스다.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시관, 생태교육·체험실, 야외 교육장과 인공습지관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돼 영남알프스와 밀양 생태관광의 차별화된 전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영상과 모형, AR, VR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구성으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3월 중에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밀양의 수려한 자연경관·문화유산과 함께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 공간이다”며“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즐겨주시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괴산군, 국정과제·농어촌 기본소득 선제 대응… 추석 종합대책도 ‘총력’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이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군 현안과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9일 열린 월례 간부회의에서 “부처별 세부 실행계획이 수립되는 시점에 맞춰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 사업과 군민 체감형 과제를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군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전국 6개 군을 대상

불법촬영 NO! 동두천시, 시민감시단과 함께 공공시설 안전 강화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9월 25일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평생학습관 공중화장실과 탈의실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공시설 이용 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감시단은 화장실과 탈의실 내 불법촬영 의심 장비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예방 수칙과 신고 방법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11-3구역 재개발조합, 추석 맞아 저소득층 후원금 전달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13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현금 100만원과 시공사 두산건설 이영식 현장소장이 기부한 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합해 조성됐다. 조합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