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강남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경영나눔회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2: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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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200여 명 한자리, 학교 운영 방향 논의
▲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경영나눔회 열어

[뉴스스텝]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18일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경영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초중학교·특수·각종 학교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교육지원청은 경주 라한호텔에서,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각각 진행됐다.

학교경영나눔회는 학교관리자들이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학교경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또한, 교육청과 직속 기관의 주요 업무를 안내해 학교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3월 1일 자 승진, 전직, 전보된 학교장과 교육 전문직원을 소개하고, 상반기 교육청과 직속 기관의 주요 업무를 안내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주요 현안에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학생 중심의 수업 운영과 안전하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각 교육지원청은 주요 업무 추진 방향과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경영나눔회가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운영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나은 교육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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