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방문간호사 통합건강돌봄사업 교육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3: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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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연계방안 교육 실시
▲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와 방문간호사들이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사업 및 방문건강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27일 소사구청 소사홀에서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연계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3개 구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와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합건강돌봄사업과 방문건강관리사업 간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내용과 추진 방향, 보건소 통합건강돌봄사업에 대한 이해, 방문건강관리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와 방문간호사들이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간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며, 중복 서비스를 예방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천시는 2023년부터 보건소에 전담팀을 운영해 의료돌봄 분야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취약계층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의료돌봄 기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와 방문간호사들이 통합돌봄사업의 방향을 이해하고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돌봄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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