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보건 전문성‧미래 역량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2: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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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연수 갖고 생성형 AI 실무 활용 ‧ 학교보건 발전 방안 모색
▲ 22일 강진에서 ‘교육지원청 보건업무담당자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22~23일 강진에서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담당자 연수’를 열고, 학교보건 업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학교보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보건사업 정보 공유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사례, 학교 공기청정기 운영, 청렴교육, 최신 생성형 AI 활용 교육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에는 ▲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이의신청 사례 ▲ 학교 공기청정기 임차 및 유지관리 용역사업 추진 방향 ▲ 환경위생지킴이 연구동아리 운영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토의 및 협의회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업무 활용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하기’특강과 ‘우리가 알아야 할 청렴이야기’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신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육으로 챗GPT와 같은 도구를 이용한 보고서 작성 등 행정업무를 효율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연수 참여자는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데 유익했다”,“AI 활용 강의가 앞으로 보건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업무 담당자들이 전문성과 사기를 함께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학교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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