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2: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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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마을 대상… 영농철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자가정비 능력 향상 도모
▲ 장수군, 농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

[뉴스스텝] 장수군은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24일 중 7일간 읍·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 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현장에서 농업인과 직접 마주하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농작업에 자주사용하는 농기계의 자가 정비 교육과 함께 기본 작동 원리와 사고 발생 시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7명으로 구성된 봉사반을 편성하고 50여 종의 공구와 유·무상 수리 부품을 사전 준비해 자가 정비가 어려운 경운기, 예취기, 엔진톱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중·소형 농기계를 대상으로 한 순회 수리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교육뿐 아니라 여름철 농업인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낮 시간대 농작업 중단과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등 농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농작업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장수군은 이번 안전교육과 순회수리가 영농철 농기계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영농철마다 직접 마을로 찾아와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해주니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농업인들도 안전한 농기계 사용과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농기계 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세심한 행정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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