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교통질서 컵홀더 배부로 5대 반칙운전 근절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2:40:39
  • -
  • +
  • 인쇄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와 교통안전 확립 두가지 목표 달성
▲ 무안경찰, 소상공인 대상 카페 전용‘교통질서 컵홀더’배부.

[뉴스스텝] 무안경찰서는 7월 29일,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특수홍보물로 제작한 ‘교통질서 컵홀더’를 무안지역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배부하며 5대 교통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맞춤형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제작된 컵홀더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커피테이크아웃 컵’을 활용한 소모성 홍보물로, ▲새치기 유턴 ▲끼어들기▲꼬리물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상황 구급차 법규 위반 등‘5대 반칙운전 근절’ 문구를 컵홀더에 인쇄해 실용성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추구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고려해 필수 소모품인 컵홀더를 홍보수단으로 채택하여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교통안전 메시지 전달 효과를 극대화했다.

컵홀더를 제공받은 자영업자 김모씨는 “요즘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이런 소모품을 지원받아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우리 가게에방문하는 손님에게도 교통질서 준수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 것 같아 좋은 아이디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소통과 협력으로 생활 속 교통문화를 개선하고자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하며 질서 있는 무안을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