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의 소리, 밴드음악을 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2: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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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춘향제 전국 밴드 경연대회
▲ 남원시 춘향의 소리, 밴드음악을 열다!

[뉴스스텝] 맑고 푸른 하늘과 꽃이 만개하는 봄날, 우리나라 대표 전통 축제인 『제95회 춘향제』(2025.4.30. 부터5.6.)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춘향의 소리, 세계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취지에 맞게 우리의 소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밴드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이 열린다.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전국에 있는 다양한 밴드음악 팀들을 모집하여 경연을 통해 락(메탈)·펑크와 같이 강렬하고 경쾌한 음악, 블루스·재즈와 같이 부드러운 음악들을 조화롭게 혼합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공연 문화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제95회 춘향제 전국 밴드 경연대회 “풍ROCK을 울려라!”는 5월 5일부터5월 6일 2일간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고,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해야 하며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밴드음악 동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nwchbc@gmail.com)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총상금 700만원인 이번 대회는 본선 경연(5.5.)과 결선 경연(5.6.)으로 실시될 계획이며, 온라인 영상 심사(예선)를 통해 20팀이 본선으로 진출하게 되고, 본선·결선을 통해 최종 3팀이 수상하게 된다.

“풍ROCK을 울려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리의 도시 남원의 명성에 걸맞게 수준 높은 밴드경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음악적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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