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불예방 ICT 플랫폼 구축” 시군 산불담당자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12: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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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불감시 시스템 본격 가동
▲ 산불 ICT 플랫폼 기본화면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0일 경남도청 산불상황실에서 도내 시군 산불업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구축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대규모 산림훼손과 인명·재산 피해를 일으키는 재난성 산불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말 경남도에서 구축한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은 도내 산불감시카메라 188대를 활용해 인공지능(AI)가 산불 불꽃과 연기를 가로등·반사광·자동차 라이트·안개 등과 구분해 도청과 시군 산불담당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게 된다.

경남도는 과학적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불감시원 등 인력을 활용한 감시의 시간적·지역적 한계를 메우고, 24시간 감시를 통해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에 더욱 촘촘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충북도청 관계자들도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도입 취지를 듣고 경남도의 신속한 사업구축 방식과 차별화된 운영 방법을 배우기 위해 참석했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은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우수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산을 보전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산불대응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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