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뮤지컬 ‘디지털 엠(M)컷’ 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2:40:20
  • -
  • +
  • 인쇄
23일(토)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 14일부터 관람 희망자 신청 접수
▲ 인천 중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뮤지컬 ‘디지털 엠(M)컷’ 공연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중구청소년수련관(송산로 52) 공연장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뮤지컬 ‘디지털 엠(M)컷’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과 특성, 문제점, 대처방안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당시 “학생들의 올바른 성 관념 확립에 도움이 되는 성교육을 진행해달라”는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문화예술을 활용한 유쾌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사례와 대처 방법 등을 뮤지컬로 알기 쉽게 풀어냄으로써,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중구 관내 구민(3학년 이상의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 희망자는 14일부터 중구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소통해 중구 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연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배추 무름병 피해 접수 및 복구지원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9월과 10월 동안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가을배추의 뿌리활착 불량과 세균성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되어 지역 배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피해는 장기간 이어진 비로 토양이 과습해지고 배수 불량이 심화되면서, ‘무름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름병은 조직이 물러 썩는 세균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행사 성료

[뉴스스텝]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장계 천변 일원에서 주민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 전 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며 참여를 적극 홍보했고, 안전한 진행을

대구시교육청, iM뱅크와 함께 하는 ‘학생 민주시민 체험활동 기부금’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