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점심과 목도리 나눔

▲ 전달판 기준 가운데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 좌측 덕소로타리클럽 최영수 회장, 우측 남부희망케어센터 나홍운팀장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와부읍 소재 한정식집 ‘한옥마당’에서 국제로타리 3600지구 덕소로타리클럽(회장 최영수)이 지역 어르신 70명을 초청해 ‘지역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덕소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후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선사했다.

초청된 어르신들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비롯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곽용환),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장재)의 협조를 통해 선정됐으며, 각 기관에서는 차량지원과 동행 봉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행사에 참여를 도왔다.

이날 덕소로타리클럽은 어르신 전원에게 겨울용 목도리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포함해 총 200개의 목도리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수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덕소로타리클럽은 이번 후원 외에도 △명절 나눔 △초등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사회복지관으로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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