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바이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2:25:37
  • -
  • +
  • 인쇄
읍·면·동 사례관리 실무 지원 강화로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내실화
▲ 진주시,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바이저 운영

[뉴스스텝] 진주시는 26일 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 추진을 위한 현장 슈퍼바이저 운영 안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부터 현장 슈퍼바이저를 지정하여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에게 교육적·행정적·지지적 슈퍼비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 적응이 필요한 실무자를 위해 상·하반기 집합교육을 운영하고, 5개 권역별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 과정에서 겪는 공통된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관내 30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사례관리 실무자와 신규 복지 담당 공무원(슈퍼바이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슈퍼비전을 제공하여, 사례관리 역량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바이저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는 시민께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진주복지콜센터(055-754-1001)로 적극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도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원사업 △복지 등기 우편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연계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