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만날재 인공암벽장 하절기 야간개장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2:20:41
  • -
  • +
  • 인쇄
스포츠클라이밍 이용 기회 확대
▲ 인공암벽장 전경

[뉴스스텝] 창원레포츠파크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만날공원 인공암벽장의 하절기 야간개장 운영한다. 이번 야간개장은 직장인 및 방과 후 학생 등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야간개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기간 동안은 주간요금의 50%가 가산되며, 이용요금은 △미성년자 4,500원(주간요금 3,000원) △성인 6,000원(주간요금 4,000원)이다. 다자녀 가정은 20% 할인,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은 50% 감면이 적용된다.

레포츠파크는 3~4월 중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야간 운영 시에도 안전한 클라이밍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4~5월에는 현수막, 공단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간개장 운영 후에는 이용자 만족도를 분석해 정례화 여부를 결정하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예상원 레포츠파크 이사장은 “야간개장을 통해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인공암벽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포츠클라이밍을 활성화해 지역 내 클라이밍 꿈나무 육성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암벽장 야간개장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원의 레저·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