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치매안심센터, ‘2025년 단비기자단’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2:30:40
  • -
  • +
  • 인쇄
- 치매 인식 개선 위한 온라인 홍보활동 본격 시작
▲ 9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장에서 단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단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비기자단’은 치매 예방과 돌봄, 관련 행사 등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카드뉴스와 SNS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알리는 온라인 기자단으로, 2022년 처음 구성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기자단은 주요 행사 취재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 기자단 11명에 더해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재학생 9명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20명의 기자단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신규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기자단 간 상호 교류와 함께 치매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단비기자단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센터에서도 기자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도민 체감 홍보, 민관이 함께 만든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 민간기업 등 30개 기관 홍보부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경상남도 홍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홍보협의회’는 도내 공공 및 민간기관의 홍보부서로 구성된 협의체로, 도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각 기관의 보유 매체를 공동 활용하고 홍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협력 홍보 플랫폼이다. 2023년

세종시교육청,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전시회 ‘모두가 꽃이야’ 운영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교육청에서 1층 로비에서 2025 세종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전시회인 ’모두가 꽃이야‘를 운영한다.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읍·면 지역 학교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가꾸어 갈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서울특별시, '희망의 인문학', 희망넘어 자립까지 지원… 수료생 운영 동행스토어 1호점 문연다

[뉴스스텝] 노숙인과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인문학 수업을 통해 희망과 자존감을 심어주고 있는 ‘희망의 인문학’이 한 발 더 나아가서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집밥 음식점 ‘정담(情談)’이 서울역 인근에 문을 열고,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담’은 서울시 취약계층 창업사업단이 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