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 현안 논의’ 김천상무프로축구단, 2024년도 제2차 임시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2:25:34
  • -
  • +
  • 인쇄
▲ ‘당면 현안 논의’ 김천상무프로축구단, 2024년도 제2차 임시총회 개최

[뉴스스텝] 김천상무가 2024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2월 10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 여영각 후원회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이사들이 자리했다.

임시총회는 개회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인사말, 출석 인원 보고, 보고 사항, 의결 사항,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올해 김천상무가 K리그1에서 3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팀 특성상 선수들이 한 번에 바뀌기 때문에 성적을 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여기 계신 대의원과 이사, 구단 관계자 등 모두가 힘 써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차 회의 결의 내용, 회원 변동 현황, 2024년도 K리그1 결과보고가 이루어졌다. 이후 ‘시민구단 전환의 확고한 기반 조성’의 경영 전략으로 이루어진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2024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기타 토의에서 시민구단 전환 필요성에 대한 논의 후 배낙호 대표이사의 마무리 인사말로 제2차 임시총회가 종료됐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이번 시즌 김천상무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줄 몰랐다. 여기 계신 대의원과 이사, 구단 임직원 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 프로선수단은 오는 27일부터 베트남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