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2: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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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이 ‘자활사업 종사자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유정 센터장은 2003년에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에 입사하여 21년간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하여 자활근로 참여 주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정서적 지지체계 구축, 신규사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이 수혜자로서의 위치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참여로 나누는 삶을 경험함으로써 자존감과 자활 역량 향상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7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 운영으로 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활사례관리, 정서적 자활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셀프빨래방과 베트남골목식당 등 매장형 자활근로사업단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공헌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자활사업 박람회』에서는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유정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데 힘을 모아준 자활사업 참여 주민과 실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진안군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진안군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활은 물론 정서적인 자활까지도 지원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자활사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4개 자활기업에서 도시락 배달, 청소 사업, 집수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활사업단에서는 카페 운영, 초코파이 생산, 베트남쌀국수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며 올해 연매출 4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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