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 맞춤형 벼 품종 개발을 위해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2:30:57
  • -
  • +
  • 인쇄
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 개발을 위한 모내기 실시
▲ 밀양시, 지역 맞춤형 벼 품종 개발을 위해 구슬땀

[뉴스스텝] 밀양시는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와 협업해 밀양 농업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조생종 반찰)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우수계통 선발 및 생산력 검정을 위해 11일에 농업기술센터 벼 재배포장(2,400㎡)에서 모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밀양396호 외 2개 품종의 생산력 검증, 재배지 재해 안전성과 수량 및 식미 등을 검토해 우량계통으로 확정하고, 품종 출원을 거쳐 관내 벼 재배 농가에 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재배된 품종은 오는 7월에 생육 조사 및 출수기 조사 등을 거쳐 9월부터 10월에 선발 및 수확, 탈곡을 진행하고, 11월경에 종자에 대한 성적 정리와 특성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칠 미래농업과장은 "지역 맞춤형 벼 신품종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남부작물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명품 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