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12:25:43
  • -
  • +
  • 인쇄
한국전기기술협회(광주전남도회) 전기 기술자 28명 참여 봉사활동
▲ 광양시 봉강면,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23일 전기 관련 전문 봉사단체에서 봉강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 점검 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최문한)가 주관했다.

전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봉사 인력 28명은 5개 조로 나눠 차단기 점검, 불량차단기 무상 교체, 노후 전선 점검, 불량전선 무상 교체, 각종 전기기구 점검 및 보수 등의 선행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문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은 “10여 년 전부터 전라남도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전기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보람이 늘어간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맞춤형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노후 전기시설은 어렵게 사는 세대에게 평소에 살펴보기 어려운 부분인데 이번에 오신 분들이 너무나 꼼꼼하게 살펴주셨고 불량이 있거나 노후화된 부분은 무상 교체까지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전력기술의 연구개발 촉진, 전력 시설물의 질적 향상, 전기기술인의 교육훈련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단체로 창립연도인 1963년 이래로 전기기술인들의 상호 신뢰와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