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4년 제7회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2: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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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3동 단체전 1위, 17개 읍면동 분회 참여 실력 겨뤄
▲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

[뉴스스텝]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회장 오치석)는 지난 12일 지회 4층 강당에서 각 분회 경로당 회원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제7회 아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읍면동 분회별 선수 5명씩 총 85명을 비롯해 노인회 지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치석 아산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오늘 우리 회원분들이 승패를 떠나서 서로의 친목을 다지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온양3동 분회가 단체전 1위를 한 가운데 2위는 온양5동, 3위는 도고면이 각각 차지해 시상금이 수여됐다. 개인전 1위는 신창면 서철석 어르신, 2위와 3위는 도고면 현종건, 온양1동 정순신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오늘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주신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오치석 회장님과 지회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서양의 전통 놀이를 결합한 한궁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적합한 효자 운동이다. 아산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창시된 유일한 생활체육으로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종목으로 왼손, 오른손 각 5회씩 투구해 양손 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리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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