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4년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5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12: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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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열고 우수사례 심의·선정
▲ 인천 중구, ‘2024년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5건 선정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8~19일 2일 동안 2024년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2024년도 제3차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중장기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실시한 성별영향평가 과제 중 정책개선 실적과 성평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령 분야 1건, 사업 분야 3건, 홍보물 분야 1건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먼저 법령 분야로는 ‘인천광역시 중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시행규칙’이, 사업 분야로는 ‘재활용 폐기물 자원과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어린이 안전테마공원 조성’이 선정됐다.

끝으로, 홍보물 분야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홍보물(포맥스)’이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위원장인 이각균 부구청장은 “구정 전반에 걸쳐 성별영향평가를 지속 추진해 정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사례 확산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위원회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이번 ‘성별영향평가 위원회’에서는 2025년 인천 중구 양성평등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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