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미래 산업을 한 곳에서 만나다 “2024 성북구 진로박람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2: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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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개 부스 운영, AI 기술과 디자인학, 자동차공학,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 체험
▲ 개회식에서 환영사 중인 이승로 성북구청장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1일 한성대학교에서 개최한 ‘2024 성북구 진로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성북구 진로박람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13개교 1,031명이 참여했으며, 한성대학교, 국민대학교, 성북소방서,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등 26개 대학·기관에서 총 44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서울척병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부스를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e스포츠 체험 ▲VR 가상시뮬레이터 체험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자작 자동차 체험 ▲탱크로봇 체험 등 흥미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교에 와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다”, “여러 대학과 전공에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특별히 마련된 ‘미래교육포럼 명사 진로 특강’ 최재천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강연에서는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통합적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장 및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기관이 참여한 만큼 성북구 진로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게 생각하고 나아갈 방향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성북구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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