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 유공구민에 감사 표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5 1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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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소외계층 주민 지원에 솔선수범한 기부자 총 60명 표창 수여
▲ 6월 1일 성북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 우수기부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좌측부터 이승로 성북구청장, 삼성본정형외과, 맘편한내과의원, 새종암새마을금고, 돈암제일교회, 보문동새마을부녀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맑은샘광천교회, 성북제일새마을금고 관계자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성북구가 6월 1일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의 우수기부자에게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우수기부자 총 60명에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성북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삼성본정형외과, 맘편한내과의원, 새종암새마을금고, 돈암제일교회, 보문동새마을부녀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맑은샘광천교회, 성북제일새마을금고 등이 표창을 받았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매년 11월부터 익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추진하는 겨울철 집중 이웃돕기 모금 사업이다. 지역 주민 또는 단체에서 낸 성금·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을 연중 지원한다.

성북구는 2022년 11월 15일부터 2023년 2월 14일까지 접수를 진행, 총 14억 원(성금 4억 89백만원, 성품 9억 11백만원)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역대급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인해 매우 힘든 겨울이었는데 우리 이웃을 향한 손길이 있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큰 힘이 됐다”면서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어주신 기부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곳 적재적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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