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4년 지역문화 예술육성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1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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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문화 예술분야에 총 20억원 지원, 1월 25일 ~ 2월 16일까지 공모 접수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기초문화예술 창작지원으로 지역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도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를 위해 2024년 지역문화 예술육성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1월 25일부터 시작한다.

본 사업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지원금을 지급하여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눈으로 ‘보는’ 지원에서 몸으로 체험 ‘하는’ 지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설계됐다.

올해 지원사업은 도내 문화예술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해 사업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추진된다.

전년과 비교해 달라진 세부사항은 ▲ 지원신청금액의 한도를 세분화하여 개인 300만원 이내, 단체 500만원이내 ▲ 생애최초분야 신설 및 장애예술인 가산점 확대를 통한 예술인 사각지대 해소 ▲ 신청서류 간소화(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미제출) ▲ 심사위원 풀 확대를 통한 심사의 공정성, 전문성 제고를 들 수 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려는 예술인들의 편의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오는 1월 29일에는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청 시군에 한하여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변경사항 및 지원방향 등을 안내하고 지원신청시스템인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의(NCAS) 사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사업은 특히 생애최초분야를 신설하고 장애인 예술인 가점을 확대하여 도내 예술인들에게 균형적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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