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폭염 속 도로 살수 지속…주민 체감온도 낮추기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2:05:28
  • -
  • +
  • 인쇄
▲ 강진소방서, 폭염 속 도로 살수 지속…주민 체감온도 낮추기 총력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여 도로와 주거지에 대한 소방차 살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주민 안전 확보와 불쾌지수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살수 활동은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후에도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날에는 매일 2회 이상 정기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소방서는 빗물이용시설을 통해 수집한 80톤 규모의 빗물을 소방차에 공급하여 도심 주요도로, 시장 주변, 주거 밀집지역 등 체감온도가 높은 지역 위주로 살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가 많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살수 활동은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살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빗물이용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효율적인 폭염 대응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살수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살수 지역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