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4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건강검진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12:10:51
  • -
  • +
  • 인쇄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및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 구리시, 2024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건강검진 추진

[뉴스스텝] 구리시는 지난 8월 2일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관내 원진녹색병원, 행복한외과병원 등 2곳과 협력해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학령기 아동 130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를 바탕으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리시는 이번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시력 저하, 저체중, 치아우식 등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안경, 의료비, 영양제 등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은 곧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이다.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을 조기에 점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내 병원의 후원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