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재능봉사활동 '무더운 여름 사랑할 수박에'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12:15:20
  • -
  • +
  • 인쇄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재능봉사활동 '무더운 여름 사랑할 수박에' 추진

[뉴스스텝]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13일 흥선노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생활편의 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마더테레사 소속의 자원봉사자들이 더운 여름철 건강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말복 맞이’ 수박 주스를 100개 만들고 전달하여 우리 이웃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수박 주스로 더위를 달랜 어르신들은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에 천사 같은 봉사자들이 만들어 주신 시원한 수박 주스를 먹으니, 찜통더위를 잊게 해준다"라며 "시원한 수박 주스로 여름철 수분 보충을 하니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매년 기록적인 폭염이 더해지면서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박 주스를 만들어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고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