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지회, ‘사랑의 고구마 모종 심기’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1:56:28
  • -
  • +
  • 인쇄
수확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사용 “온기 나눔 실천”
▲ 하동군새마을지회, ‘사랑의 고구마 모종 심기’펼쳐

[뉴스스텝] 하동군새마을지회가 지난 28일 금남면 계천리 3300㎡ 면적의 휴경지에서 사랑의 고구마 모종 심기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새마을지회는 매년 휴경지에 고구마 모종을 심고 10월에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민과 나누거나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회원 4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고구마 모종을 심으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하동군새마을협의회 한기식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심기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의 온기 나눔을 실천하여 정이 넘치는 하동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새마을지회 최종수 회장은 “고구마 모종 심기는 단순히 고구마를 키우고 수확하는 것을 넘어 고구마가 영글어 가는 과정처럼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깊어지는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값진 땀방울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 열려

[뉴스스텝] 칠곡군은 지난 3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감동의 봉사, 희망의 칠곡군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올 한해 경북 산불 복구와 경남 산청 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준 자원봉

칠곡군의회, ‘2025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 참석

[뉴스스텝] 칠곡군의회는 지난 3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칠곡군의회 의원 10명 전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난 9월부터 틈틈이 연습한 재능나눔 특별 합창 공연을 무대에 올려

최신성 남구의원,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조례안 발의

[뉴스스텝] 울산 남구의회 최신성 의원(국민의힘, 달동·수암동)이 발의한‘울산광역시 남구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3조의3제2항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주택가 또는 도심에 서식하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