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5년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1: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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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60대, 수소차 10대 보조금 지원
▲ 목포시청

[뉴스스텝] 목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2025년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전기자동차 160대(승용, 화물)와 수소자동차 1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는 승용차 최대 1,080만 원, 화물차 최대 1,850만 원, 수소자동차는 대당 3,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 주소가 등록된 개인사업자, 또는 목포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사업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 요청을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신청 시작일은 2월 17일부터이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서 접수가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전기·수소자동차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절차와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급사업 관련 문의는 목포시 기후환경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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