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집 통학차량 집중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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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 어린이보호 표지‧하차 확인 장치 등 확인
▲ 완주군, 어린이집 통학차량 집중 점검

[뉴스스텝] 완주군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청 문화예술회관 주변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하반기 차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통학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관내 27개 어린이집에서 운행 중인 통학차량 28대가 참여했으며, 점검반은 ▲어린이보호 표지 및 정지표시 장치 작동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작동 여부 ▲소화기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정지표지판 작동과 하차확인장치는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 장치로 미작동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을 요청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지 교육정책과장은 “정기적인 통학차량 점검을 통해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도하겠다”며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가 안전의식을 가지고 차량을 철저히 관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내실을 기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지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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