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치매로부터 안전한 고령군 만들기에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1:46:03
  • -
  • +
  • 인쇄
▲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뉴스스텝] 고령군은 지역 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연초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치매는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치료와 관리에 매우 중요하나 많은 이들이 치매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검사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며, 간단한 인지 선별검사와 상담이 포함된다. 검사 후에는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검사를 안내할 예정이다. 검사는 무료로 제공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검사를 진행하여야 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매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