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영동초등학교 119청소년단 등굣길 불조심 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1:45:40
  • -
  • +
  • 인쇄
▲ 영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불조심 캠페인

[뉴스스텝] 영동소방서는 영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 및 119청소년단 20여 명과 함께 등굣길 불조심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학교와 가정 내에서 불조심을 생활화하여 지역 내 안전 문화 정착 및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 친구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아침 8시부터 일찍 나와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소방관과 함께 화재예방 피켓,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밝은 모습으로 맞이했다.

초등학교 내 제일 고학년인 6학년 학생들은 등교하는 친구와 동생들 한명 한명에게 직접 다가가 ▶소화기 ‧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피난기구 사용법 ▶119신고 방법 등이 적힌 119소방안전 메뉴얼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1·2학년 어린 동생들에게는 “불장난을 하지 맙시다”라며 큰 소리로 알리고, 119소방안전 매뉴얼에 적힌 소화기 사용 방법을 직접 설명해 주는 열성적인 학생들을 보며 추운 날씨를 잠시 잊게 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캠페인을 함께 한 어린 친구들에게 고맙고, 학생이 주도하는 캠페인을 통해 각 가정으로 화재예방 안전의식이 잘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