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7년 연속 수상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1:20:20
  • -
  • +
  • 인쇄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함양산양삼 위상 입증
▲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 명품 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뉴스스텝]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 명품 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선정은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진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명품 산양삼을 집중 육성해왔다. 전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140여 개 자치단체 중 함양군의 생산신고 면적이 전국 1위이며, 명실상부한 산양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에서만 재배하도록 제한하고 ▲생산이력제 및 지리적 표시제 도입 ▲산양삼 지킴이 운영 등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 산양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산양삼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산업화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2025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하여, 축제를 통해 명품 함양 산양삼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군 대표 특산물인 함양산양삼이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함양 산양삼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세계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