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한국택견협회 문대식 총재,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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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그단스크 첫 해외전수관 개관 등 택견의 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 인정받아
▲ 한국택견협회 문대식 총재,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선정

[뉴스스텝] 한국택견협회 문대식(63세) 총재가 충청북도가 주관한‘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돼 13일 도지사 표창을 조길형 시장으로부터 전수했다.

문대식 총재는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에 한국택견협회의 첫 해외 전수관을 개관하며, 전통 무예 택견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또한, ‘송암배 전국 택견대회’와 ‘세계 택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택견 전승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해외 시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하고,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택견을 보급하며 전통 무예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또한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시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하고, 유럽,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 택견을 보급하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택견의 해외 전파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문 총재의 주도로 올해 한국택견협회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을 모집해 아동 홍보대사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택견단은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기념행사에서 첫선을 보이며, 우륵 문화제,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문 총재는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그는 충주시 축구협회장, 충북지방경찰청 경찰발전위원, 숭덕재활원 운영위원장 등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법무부 범죄예방 충주지청 협의회장, 초록우산 충주 후원회장 등을 맡아,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문대식 총재는 “모범도민 이라는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택견 저변 확대와 세계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우리 민족 고유 무예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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