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 안전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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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경기장 방문하여 최종점검 마쳐
▲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 안전 점검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은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고성군에서 치러지는 핸드볼, 역도, 수상스키의 종목별 경기장들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경기 종목 관계자 및 의료인력 등 전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핸드볼 경기장으로 사용 중인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및 역도전용경기장, 수상스키 경기장인 당항포 해양레포츠아카데미 순으로 진행됐다.

각 경기장 내부의 주요 동선 및 행사 참여자(행사운영자, 선수, 관람객 등) 이용시설의 안정성 확인, 행사장 내 응급의료, 안전 표지판 및 안내물의 적정성 확인 등 전반을 점검한 후 주차장, 경기안내소, 자원봉사센터 등 외부 부대 시설물의 세부적으로 점검 실시 했다.

고성군은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역도경기장에 매립형 판독기, 냉난방기, 보조 전광판을 수상스키의 경기장에 보트 리프트, 계류시설, 선착장을 8월에 이미 설치 완료했다.

대회 기간 동안 각 경기장에 종목 상황실을 설치하고 고성군 스포츠산업과에 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경남도체전기획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제105회 전국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전까지 경기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사전에 보완하겠다"며 "전국에서 고성군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세심하게 대회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2024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김해종합경기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열리며, 고성에서는 핸드볼, 역도, 수상스키 등 3개 종목이 개최된다.

또한, 전국체전 이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골볼이 고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약 2,300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고성군을 방문할 예정이며, 숙박 등으로 약 10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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