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간판이 가장 멋질까”… 전북자치도, 창의적 간판 뽑아 시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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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빛난 18개의 수상작 선정
▲ 기존간판부문 대상(물풀숲)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품격 있는 간판문화를 정착시키고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9회 아름다운 간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전국을 대상으로 공고됐으며, 9월에 광고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기존간판, 창작간판, 창작모형간판 3개 부문에서 총 18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기존간판 부문에서는 물풀숲이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은 옥천골 미술관, 은상은 종이골짜기와 항외과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은자기와 대패명가가 차지했으며, 특별상은 홈타운, 옥정호 붕어섬, 초원포레가 수상했다.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골목국수가 대상을 수상했고, 금상은 네버레스 NEVER_S, 은상은 종착역, 동상은 동네한바퀴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강씨 가문의 족발과 블루팜이 수상했다.

창작모형간판 부문에서는 PARIS 2024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한복의 美가 금상, 애들아 소풍가자가 은상을 수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1일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수상작들은 10월 2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1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기념하여 시대별 간판 사진을 전시해 간판의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옥외광고물은 지역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전북의 도시경관을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길 바라며, 옥외광고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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