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11:20:15
  • -
  • +
  • 인쇄
양파 기계 재배 농가 50여명 대상...이론교육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
▲ 함평군,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교육 실시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13일 양파 기계 재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관에서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밭농사 기계화율이 70% 미만인 상황에서 양파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날 교육에서 파종 후 발아율을 높이는 관수 방법, 기계 정식에 필요한 묘의 조건 확인, 그리고 기계 정식에 필요한 자재 소요량 파악 등 양파 기계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이 밖에도 기계 재배를 처음 접하는 농가라도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이론교육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4년까지 32억 원을 투입,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하고 기계화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양파 기계화 재배 우수 모델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 관련 다양한 기술교육과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양파 재배 기계화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농기계 구입부담 완화 등 농촌의 현실적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