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경제적 어려움 겪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일자리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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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 128명 모집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가 2025년 새해에도 저소득 청년과 실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8명을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18~39세)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1단계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3일부터 3월 21일까지로, 대상자는 △에코시티 임시주차장 관리 및 환경정비사업 △청년소통 활성화 지원 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사업 등 총 63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1만3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희망자는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또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환경 개선 및 공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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