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기도자기 자활근로사업’운영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4 1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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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참여자 취·창업에 필요한 기술습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
▲ 자기도자기

[뉴스스텝]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근로기회 제공을 위해 신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 1억 7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3월 도자기 판매장과 체험장으로 운영되는‘자기도자기’매장이 신규 오픈했다.

제주시 남성로 164-1(삼도2동)에 위치한 ‘자기도자기’매장은 현재 전문가를 포함해 총 8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수제 도자기 판매, 다육이·카네이션 등 꽃화분 만들기, 도자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도자기 사업단은 사회서비스형 자활사업의 하나로, 매장이 신규 오픈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업참여자들에게 도자기 제조 기술과 소양교육 등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취업과 창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사회서비스형 자활사업은 사회적으로 유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자활능력 개발과 의지를 고취하고 향후 시장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자활 참여주민이 도자기 자활사업을 통해 취·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근 학교나 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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