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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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 줄이자”
▲ 오정보건소 직원이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로비에서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4일 ‘비만예방의 날(3.4)’을 맞아 오정구청 식당과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에서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라는 비만예방 슬로건을 주제로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일상 속 잠깐의 쉼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비만조끼를 활용한 비만체험공간 운영 ▲오감으로 느끼는 근육과 지방모형 체험 ▲걷기 챌린지 안내 ▲비만에 대한 인식개선 ▲포스터와 홍보책자를 활용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걷기·영양·절주·금연·구강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 실천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불균형한 식습관, 좌식 생활과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 등으로 비만 위험이 커지고 있고, 실제 성인 남성 약 2명 중 1명은 비만을 가지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비만 예방과 적정 체중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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