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성동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와 함께 피어나는 노후준비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09:15:27
  • -
  • +
  • 인쇄
성동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지정 1주년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마쳐
▲ 커!피!축제 진행한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성동50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2일 ’커뮤니티와 함께 피어나는 노후준비 축제 – 커!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동50플러스센터는 2024년 9월 서울시 최초로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노후진단,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들이 다양한 중장년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전문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커뮤니티와 연계된 다양한 부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건강한 노후준비와 세대 간 활기찬 소통의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 무궁화 1,000주 나눔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성동구는 중장년 세대의 체계적인 노후준비 지원을 위해 ‘성동지역노후준비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했다. 지난 8월 29일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성동구, 성동지역노후지원준비센터(성동50플러스센터)를 비롯해 ▲국민연금공단북부지역본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행복신협 ▲성동구마을자치지원센터 ▲성동구가족센터 ▲성동구파크골프협회 ▲성동구자원봉사센터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성동구치매안심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각 기관들은 고령사회에 따른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장년 세대가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나눔과 연대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의 화합, 모두가 행복한 노후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중장년 커뮤니티 활성화뿐 아니라 노후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연대의 출발점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이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창군, 2025년 마지막 헌혈 행사, 11월 13일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2025년 마지막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연말을 맞아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경남혈액원 헌혈 버스 2대가 운영되며, 군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헌혈 참여는 만

㈜아이엠, 경주시에 친환경 세탁세제 1억 원 상당 기탁

[뉴스스텝] 친환경 세탁세제 전문기업 ㈜아이엠은 지난 7일 경주시에 1억 원 상당의 친환경 세탁세제 4,320통을 기탁했다고 경주시가 11일 밝혔다.㈜아이엠은 친환경 세제 제조 및 수출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관련 특허와 상표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문경시(2024), 구미시(2023), 포항시(2021) 등 여러 지역에 수천 통의 세제를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

순천시, ‘2025 순천 올랑가 부캐 페스타’ 개최

[뉴스스텝] 순천시는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앙7길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테마 축제 ‘2025 순천 올랑가 부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각자의 ‘부캐릭터(副 character)’로 변신해 원도심 곳곳을 누비는 참여형 행사로, 도심 유입 인구 확대와 상권 활력 회복이 기대된다.행사장은 다양한 코스튬과 분장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