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돌봄이 필요한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 운영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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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돌봄이 필요한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운영중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작년 2024년 1월 1일부터 수원 새빛돌봄(누구나)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7월, 8개 동에서 시범 운영하여 2024년 1월부터 전 동(4개구 44개동)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5종 기본형 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와 2종 특화형 서비스(△재활돌봄, △심리상담)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및 국가유공자라면 연 1회 150만 원 한도의 돌봄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20%~150% 사이 가구일 경우 포인트의 50%를 지원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는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만2동에서 식사배달서비스를 신청한 대상자는 올해 90세의 독거 노인이다. 최근 건강 악화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대상자의 생활 실태와 건강을 면밀히 살피는 시간을 가진 후 서비스를 곧바로 연계하여 대상자의 돌봄 공백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은 “복지서비스 수혜자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시간이 갈수록 반찬을 하는 것조차 기력이 떨어져 밥을 거르는 때가 많았지만 새빛돌봄(누구나) 서비스를 통해 밥을 먹고 마음이 풍족해지는 것을 느꼈다.” 라며 인사를 전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새빛돌봄(누구나)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각종 자원을 이용하여 대상자를 발굴하여 많은 사람들의 돌봄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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