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 학생교육문화회관, ’김응빈 작가와의 만남‘ 행사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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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생물학 등 이야기…28일 10시부터 참가자 모집
▲ 광주광역 학생교육문화회관, ’김응빈 작가와의 만남‘ 행사 열어

[뉴스스텝]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9월 21일 회관 공연장에서 ‘김응빈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4년 광주지역 독서진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응빈 작가(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는 이날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를 주제로 30여 년간 미생물을 연구하며 발견한 삶의 섭리를 생물학과 철학을 융합해 쉽고 재미있게 강연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환경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 ‘생물학의 쓸모’, ‘온통 미생물 세상입니다’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 TV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어쩌다 어른’과 유튜브 ‘보다 BODA’ 채널 등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응생물학’을 운영하며 생물학을 일상과 연결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강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지역민의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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