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치유의 숲 상시 체험 시설 확충 및 연말 특별행사 조기 마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1:15:43
  • -
  • +
  • 인쇄
거제 치유의 숲 힐링홀 ‘거제 유자 족욕’ 및 ‘건식 반신욕기’ 인기
▲ 거제 치유의 숲 상시 체험 시설 확충 및 연말 특별행사 조기 마감

[뉴스스텝] 거제 치유의 숲은 방문객들의 피로 해소와 휴식 제공을 위해 1층 힐링홀에서 운영 중인 ‘거제 유자 족욕’과 새로 도입한 ‘건식반신욕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거제 유자 족욕’과 ‘건식 반신욕기’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회 30분, 1인 3,000원(거제시민 및 감경대상 2,000원)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유자 족욕기 3구만 운영되어 최대 3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했으나, 최근 건식 반신욕기 3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보다 많은 방문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물 족욕이 부담스러운 이용자는 건식반신욕을 선택할 수 있어 체험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치유의 숲을 찾는 방문객들은 단순 산책 목적뿐만 아니라 북병산 등산 후 휴식을 위해 힐링홀을 찾는 경우도 많아, 족욕 및 반신욕 체험은 저렴한 비용과 즉시 이용 가능성으로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거제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종료(12월 20일)에 앞서 시민들의 연말 휴식과 치유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겨울 특별 프로그램 ‘숲속 힐링 요가 & 싱잉볼로 채우는 따뜻한 하루’를 지난 12월 7일(일)과 8일에 먼저 운영하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의 남은 전 회차(총 8회) 예약 역시 오픈 3일 만에 전석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오는 12월 21일, 22일, 24일에 예정된 특별 행사 또한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3월까지는 위탁 운영 종료로 인해 정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잠시 중단되지만, 치유의 숲은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힐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거제 유자 족욕’과 ‘건식 반신욕기’ 운영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거제 치유의 숲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께서 힐링 프로그램을 찾아주시는 덕분에 치유의 숲의 의미를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칠곡군 대중제 골프장(4개소) 칠곡군민 그린피 할인 협약 체결

[뉴스스텝] 칠곡군의 4개 대중제 골프장이 칠곡군민에게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대중제 골프장 대표자들은 지난 15일 칠곡군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가산 C.C, 노블레스 C.C, 세븐밸리 C.C, 아이위시 C.C가 참여했으며, 칠곡군민(신분증 지참)을 대상으로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10,000원 할인을 주요 내용으로

부산시의회, 동천을 부산의 정주와 수변의 핵심축으로! 일하는 도시에서 머물고 살아가는 도시로

[뉴스스텝]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12월 11일에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계속된 동천 수질개선 사업을 제대로 마무리 짓고, 이제는 정주 인구를 배려한 도심의 활성화로 세계적 관광지로의 도약할 것을 주창했다. 부산시는 시 전역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2015년부터 3백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동천의 수질개선 사업

부산시의회 박종율 의원 5분 자유발언, ‘공공부터 민간까지... 장애인 의무고용, 부산이 먼저 바꿉시다!'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종율 의원(북구4, 국민의힘)은 11일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일할 권리가 제도보다 현실에서 더 크게 막혀 있어, 부산이 먼저 의무고용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박종율 의원은 전국 공공부문 장애인 고용률이 3.9%로 법정 의무고용률(3.8%)을 근소하게 상회하고 있지만, 실제 세부 지표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