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6차 체육발전연구회 '제주형 스포츠관광 콘텐츠 도입 전략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11:15:45
  • -
  • +
  • 인쇄
제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스포츠관광 콘텐츠 마련 방안은?
▲ 제주도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체육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홍인숙, 아라동갑)는 '제주형 스포츠관광 콘텐츠 도입을 위한 전략 연구' 결과보고회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일 개최했다.

체육발전연구회 대표 홍인숙 의원은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고, 스포츠산업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관점의 육성방안이 나와야 할 시점이다.”라면서 “이에 지난 2월 스포츠산업과 관광을 융합한 ‘스포츠투어리즘’이라는 개념을 알아보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 개념을 제주형 스포츠관광 콘텐츠에 도입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여 단계별로 추진해보고자 본 연구를 진행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연구를 수행한 서승호 대표((사)한국스포츠CMS)가 제주의 환경, 트렌드 변화, 제주도정의 당면과제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을 토대로 제주형 스포츠 관광 콘텐츠 도입 전략을 제시했다.

최종적으로 제주 무형의 자산과 역량을 극대화하는 제주형 스포츠 관광 콘텐츠 도입을 위한 단계별 전략 제시, 제주만의 블루오션 시장환경을 목표로 추진 단계별 현안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제언으로 이어졌다.

결과보고회를 마치고 향후 연구활용방안에 대한 간담회에서 홍인숙 의원은 “체육은 관광 못지않게 제주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으나 인프라, 콘텐츠 등의 부재로 아직 날개를 펴지 못했다.”면서 “본 연구를 시작으로 제주형 스포츠관광 콘텐츠 도입을 위한 중장기계획이 마련되어 단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본의원도 체육발전연구회 참여의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체육발전연구회'참여의원은 홍인숙 의원(대표), 현지홍 의원(부대표), 강동우 교육의원, 강성의 의원, 강철남 의원, 김황국 의원, 송창권 의원, 양용만 의원, 이승아 의원, 현길호 의원으로 이상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