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자치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1:15:15
  • -
  • +
  • 인쇄
운암면 옥정호 일원 총사업비 2,289억원 투입, 산악관광자원 활용
▲ 임실군청

[뉴스스텝]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에 선정됐다.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과 관련하여 전북자치도와 선정된 6개 군(임실, 무주, 장수, 고창, 진안, 부안)이 지난 26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 협약식을 통해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투자유치 투자설명회 등의 효율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관광자원이 우수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정한 지역이다.

치유·웰빙, 산악 레저스포츠 등 전 연령에 걸친 수요 창출과 고부가가치의 관광산업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운암면 옥정호 일원에 총사업비 2,289억원이 투입하며, 220,000㎡에 물빛 케이블카 조성, 국사봉 머물다 쉼터, 나래 전망쉼터, 운암 정류장 등을 조성해 옥정호, 나래산, 국사봉 등 산악과 호수가 결합된 천혜의 산악관광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천만관광시대를 위한 임실군의 사업 시행으로 2,600억 가량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이 구축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또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을 통해 천혜의 관광자원인 옥정호를 활용하여 임실군이 천만관광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문형2통 보행환경 개선…보도 설치 공사 완료

[뉴스스텝] 광주시는 최근 문형2통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도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그동안 보도가 없어 차도와 보행 공간이 혼재돼 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역에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보도 설치 이후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이 조성돼 호응이 높다.

광주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맞아 합동 추모식 거행

[뉴스스텝] 광주시는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호국보훈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모식은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가 합동으로 주관했으며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

광주시, 시민 아이디어 기반 '특수 시책 3건' 2026년 업무 계획 반영

[뉴스스텝] 광주시는 시민의 창의적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3건의 특수 시책을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제안제도’를 통해 접수된 56건의 시민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 및 실현 가능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고 정책 효과가 큰 보행자 신호등 적·녹신호 잔여 표시기 설치 반려동물 전용공간(공원·놀이터) 확충 공원녹지 관리를 위한 시민 정원사 활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