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어르신들, 청년농업인에게 원예 치유 배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1:15:19
  • -
  • +
  • 인쇄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이달 24일까지 10개 읍·면 돌며 원예 치유 프로그램
▲ 영암 어르신들, 청년농업인에게 원예 치유 배운다

[뉴스스텝]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4일까지 10개 읍·면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기르는 원예 활동으로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4일 도포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는 교육에서 어르신들은 이끼 테라리움, 라벤더 리스 만들기 등에 참여한다.

특히, 영암군 청년농업인인 이미란 치유농장 허니라벤더팜 대표, 정서진 ㈜새실 관광농원 대표가 교육 강사를 맡아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교류의 장으로도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르신들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