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1:15:30
  • -
  • +
  • 인쇄
66개 창의도시를 대표하는 의장도시로서 미래 방향과 비전 모색
▲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뉴스스텝] 진주시는 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운영위원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의장도시로서의 미래 계획과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의장도시로 선정된 진주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중요한 의제들이 다뤄졌다.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린 제16회 UCCN 연례회의 참석 결과 보고, 의장도시 승격에 따른 향후 계획 논의,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구성 등이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가 의장도시로서 맡은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진주시의 공예 및 민속예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병훈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운영위원장은 "창의도시 네트워크 의장도시로서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 며, 진주시가 창의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전략과 계획을 바탕으로 창의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내외 다른 도시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진주시의 문화예술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